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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기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가맹점주 지원을 위한 50억 원 규모의 대책을 발표하며,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동시에 가맹점주 지원을 위한 50억 원 규모의 대책을 발표하며,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백종원의 방송중단 선언, 그 이유와 내용은?
백종원 대표는 2025년 5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공개하고,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다음 날 이루어진 발표입니다.
- “제가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겠다”
-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
제2의 창업 원년 선언과 가맹점 지원 대책
백 대표는 2025년을 더본코리아의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하며, 가맹점주와의 상생 및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가맹점 상생 대책 주요 내용
- 총 5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긴급지원책 시행
- 가맹점 로열티 면제
- 본사 부담의 프로모션
- 식자재 할인 등
- 브랜드별 추가 지원 방안 발표 예정
- 가맹점 현장 방문 및 소통 강화
- “단 한 명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는 각오 표명
★ 백종원 갑질의혹 총정리와 더본코리아 주가전망 바로가기 ★
최근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의 주요 논란 정리
- 빽햄 선물세트 논란 (2025년 1~2월)
유튜브 홍보 제품 ‘빽햄’ 선물세트의 가격·품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 정가 5만1900원, 할인 2만8500원 (경쟁사 대비 비쌈)
- 돼지고기 함량 85.4% (스팸 91.3%)
- 소비자 불만 폭증, 더본코리아 주가 하락
- 농지법 위반 논란 (2025년 3월)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에서 중국산 원료로 된장 생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 농업진흥구역에서는 국내산 농산물만 가공 가능
-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 액화석유가스법 위반 (2025년 2월)
유튜브 영상 촬영 중 실내 가스통 사용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 실내 가스통 자체가 위법 (200만 원 이하 과태료)
- 더본코리아 "안전관리사 대동" 해명했으나 위법 판정
-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 (2025년 3월)
- ‘백석된장’ – 국산 홍보, 실제 중국산 개량메주 및 외국산 대두/밀가루 사용
- ‘한신포차 낙지볶음’ – 국내산 마늘 홍보, 실제 중국산 포함
- 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 수사 착수
- 직원 블랙리스트 운영 논란 (2025년 3월)
- ‘새마을식당’ 점주 커뮤니티에 블랙리스트 게시판 운영 의혹
- 더본코리아 “점주 요청으로 개설, 활성화 안 됨” 해명
-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갈등 (2024년 9월)
- 가맹점주, 본사 허위과장 광고 및 매출 하락 방치 주장
- 공정위 신고 및 현장조사 진행
방송인에서 기업인으로, 백종원의 새 출발
이번 방송활동 중단 선언은 백종원 대표가 기업 경영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결정입니다.
“처음 작은 가게 문을 열던 그날의 설렘과 상장 첫날의 책임감을 되새기며, 가맹점주와 주주, 고객만 바라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그의 말처럼,
최근의 논란을 해결하고 브랜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발표될 대규모 지원 플랜과 함께, ‘제2의 창업 원년’이 더본코리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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